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와 맥북을 오가는 사람의 고민을 해결할 파일 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

갤럭시 아이패드 파일전송 할 때,

아이폰 윈도우 사진공유 할 때

무료 대용량 파일공유 센드애니웨어

대용량 파일공유 무료 센드애니웨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아이패드로 사진 공유할 때, 또는 아이폰에서 LG 그램 윈도우 노트북으로 파일 전송할 때 이메일이나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은근히 시간을 오래 잡아먹고 귀찮아진다. 같은 OS가 아니면 에어드랍이나 와이파이 다이렉트, 또는 갤럭시 신 기능인 퀵쉐어를 사용할 수도 없다.

나처럼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면서 아이패드를 쓰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할 서비스는 ‘센드애니웨어‘이다. 알고 보니 알집의 이스트소프트에서 사내 벤처로 창업해 분리된 서비스로, 역시 파일 압축 노하우를 가진 회사 출신답게 빠른 속도와 가장 직관적인 대용량 무료 파일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굳이 이용 방법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센드애니웨어 웹사이트 또는 웹앱, 모바일앱에 들어가보면 바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센드애니웨어 바로가기: https://send-anywhere.com/

파일 전송할 때 센드애니웨어 활용 방법

나의 경우,

  1. 갤럭시 스마트폰 → 아이패드로 사진 전송할 때
  2.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편집한 이미지 → LG그램으로 전송할 때
  3. LG그램 노트북의 각종 문서 → 아이패드로 파일 전송할 때
  4. 스마트폰으로 전달받은 파일을 회사 컴퓨터에 옮길 때

등의 상황에서 센드애니웨어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각종 클라우드나 카카오톡 PC버전, 메일 등을 사용해도 되지만 센드애니웨어의 가장 큰 장점

  1. 로그인이 필요 없으며
  2. 전송 /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고
  3. 3초짜리 광고를 보면 무료 (로 충분)!
  4. 직관적
  5. 6자리코드로 보낼 때 전송 용량 무제한 (링크로 보낼 때에는 10G까지 무료)

한 번 써보시길. 정말 편리하다.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파일 보내기로 파일을 전송하고, 다운로드받을 기기에서 6자리 코드를 입력하면 바로 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코드의 유효시간은 10분이며, 10분 이후에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거나 여러 명에게 파일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는 링크로 보내는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링크로 보냈을 때의 유효시간은 48시간)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무료 서비스만으로 충분할 것 같다. 무료로도 충분히 대용량 파일공유가 가능하다. 유료 서비스의 경우 ‘센드애니웨어 플러스’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2020년 12월까지 서비스하고 대신 ‘센디 프로’라는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가 새로 출시되었다.

회원가입 없이 사용해도 되지만, 만약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해서 사용한다면 한 번 등록된 기기에서는 숫자코드 입력 없이 바로 파일 전송도 가능하다. (여전히 무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여러 OS를 오가며 파일을 볼 일이 많은 사람은 작업 속도에 신세계를 가져올테니 꼭 써보길 추천한다. (광고 아님. 망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 후기)

다만, 서비스 소개에 파일 암호화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는 써있으나 파일 전송 및 다운로드 자체가 너무 간단한 방식이라 혹시나 하는 우려가 있어서, 민감한 파일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근데 별로 조심할 파일도 없음…)